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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탈북민 단체, 우크라에 전단·음성파일 살포한다

2024-10-31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부 탈북민 단체가 음성 파일과 전단을 만들어 우크라이나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의 심리전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.<br> <br>채널A가 그 녹음파일 일부와 전단을 입수했습니다.<br> <br>송진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탈북민단체 제작 음성파일] <br>"김정은의 모친인 고용희는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 쓰루하시에서 출생했고 김정일 연회장의 기쁨조성원으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는 김정일의 후처가 된 인물입니다." <br> <br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출생의 비밀을 설명합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의 학위와 군복무 이력이 조작됐다고도 말합니다. <br> <br>[탈북민단체 제작 음성파일] <br>"(김정은은) 김일성 종합대학에 이름만 걸어놓고 졸업증을 타냈으며 역시 형식적인 군사 복무를 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." <br> <br>한국 일부 탈북민 단체들이 러시아 파병된 북한군들에 대한 투항을 유도하기 위해 전장에서 대북 심리전으로 활용할 음성 파일과 전단지를 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.<br><br>탈북민 단체 관계자는 "접경지에 설치된 스피커에 음성 파일을 연결해 대북 방송을 하는 방식"이라며 "김정은과 북한 실상, 한국에 귀순했을 때 받는 혜택 등을 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또 대북 전단지도 제작 중인데 "병사들이 많이 죽을수록 김정은 총비서가 많은 돈을 받게 되어있다"는 내용과 투항 방법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탈북민 단체는 다음 주 유럽 모처로 출국해 우크라이나 유럽의회 대표부 관계자들과 만나 자료들을 전달할 계획입니다.<br><br>이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 한 소식통은 "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 긍정적 답변을 받았다"며 "다음 주 주말쯤 전장에서 자료가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 <br>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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